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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신개발은행(NDB), 회원국의 현지 통화로 대출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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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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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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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국가들이 설립한 신개발은행(NDB)이 회원국의 현지 통화로 대출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화된 국제 금융 시스템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NDB의 총재인 지우마 호세프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회원국들에 80억~100억달러의 대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의 목표는 약 30%를 현지통화로 대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DB는 2015년에 설립된 개발은행으로, 브릭스 국가들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국제통화기금(IMF) 등 미국 중심의 금융기관에 대항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의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NDB는 현재까지 약 330억달러의 대출을 인프라 및 지속 가능 개발 프로젝트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등이 추가로 회원국으로 가입하였고, 우루과이도 가입을 논의 중이다.

NDB는 현재까지 비달러화 대출 프로젝트를 중국 위안화로만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현지통화인 랜드화로, 브라질과 인도에는 각각 헤알화와 루피화로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거나 현지통화로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호세프 총재는 말했다.

호세프 총재는 "현지통화로 대출하면 회원국 대출자들이 환율 위험과 미국 금리 변동의 위험성을 피할 수 있다"며 "또한 NDB는 IMF나 세계은행과 달리 특정 정책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정치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현지통화 대출은 달러화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NDB의 정책은 다양성과 안정성을 갖춘 국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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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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