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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으로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최근 일본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8에 출연하여 산속에서 생활하는 자연인과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20년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논란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마사히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 연예계는 큰 파문을 일으켰다. 더욱이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마사히로와의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마사히로는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

마사히로는 결국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고, 잠시 자숙 기간을 거쳐 연예계로 복귀했지만, 여론의 싸늘함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만 했다.

현재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산속에서 후배 여배우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스모리 마도, 사토토우나, 마츠모토와 함께 작년 6월부터 산으로 이주하여 현재까지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사히로는 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얘기할 것이라며, 서로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관계라고 언급했다. 그는 스캔들 측면에서만 생각한다면 서로를 사람답게 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사히로는 과거에는 바쁜 일상을 살았기 때문에 언젠가 시골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캔들 이후로는 도쿄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런 타이밍을 놓치게 되었다고도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근황이 전해졌으며, 그가 산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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