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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들이 20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전자상거래 앱을 변조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시도를 국가정보원에서 발견했습니다. 국정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앱을 설치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앱을 설치한 경우에는 안심할 수 있으며 공식 앱스토어를 이용해 앱을 설치하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전자상거래 변조앱은 정상 앱과 아이콘과 기능이 동일하여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기기에 저장된 모든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도 하마스 해킹 조직이 이스라엘 국민들이 사용하는 미사일 공습 경보앱을 변조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국정원은 관련 정보를 국내외 보안업체에 즉각 공유하고 보안조치를 수행했습니다.

북한의 해킹수법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공식 앱스토어를 이용하고 주기적인 백신앱 업데이트 등 스마트폰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앱을 설치하는 것을 피하고, 공식 앱스토어를 이용하여 앱을 설치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스마트폰 보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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