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겨냥한 깡패 우두머리 발언에 통일부 비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일 정상을 겨냥해 "깡패 우두머리"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통일부가 "발언자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초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발언에 대해서는 평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안보협력 강화 등 한-미-일 협력의 획기적 진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일 3국간의 안보협력 강화는 북한도 자신들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북한은 사상누각에 불과한 헛된 전쟁준비 완성을 남발하는 대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해군절을 앞두고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했다"고 발언했다.
이날 해군사령부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현지 지도 이후 100여일 만에 이루어진 김 위원장과 김주애의 공식적인 활동이었으며,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김주애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허리를 굽히며 악수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초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발언에 대해서는 평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안보협력 강화 등 한-미-일 협력의 획기적 진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일 3국간의 안보협력 강화는 북한도 자신들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북한은 사상누각에 불과한 헛된 전쟁준비 완성을 남발하는 대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해군절을 앞두고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했다"고 발언했다.
이날 해군사령부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현지 지도 이후 100여일 만에 이루어진 김 위원장과 김주애의 공식적인 활동이었으며,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김주애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허리를 굽히며 악수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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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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