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트래비스 킹 주한미군 월북 "미국 인종차별에 대한 반격"
북한, 주한미군 이병의 월북은 미국의 인종차별 때문이라 주장
북한이 16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월북한 것은 미국의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인권 문제로 한미일에 압박을 받으면서 미국의 인권 문제를 부각하는 맞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킹 이병이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킹 이병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반감을 품고" 월북을 결심했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 킹 이병의 월북 관련 공식 발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이뤄졌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전날 담화에서 "자국사회에 만연하는 인종차별, 총기류범죄, 아동학대, 강제 로동행위들을 묵인 조장한 것도 모자라 다른 나라들에 반인륜적인 인권기준을 강요하며 내부 불안정과 혼란을 조장하는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임을출은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에 호응하는 대신, 미국 내부의 인종차별을 부각시켜 미국의 대북 인권공세에 대한 반박과 반격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유엔과의 대화나 신병 인도 가능성은 낮으며, 추가적인 조사 결과 발표 등을 통해 미국 내부의 인권상황을 비판하면서 역공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16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월북한 것은 미국의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인권 문제로 한미일에 압박을 받으면서 미국의 인권 문제를 부각하는 맞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킹 이병이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킹 이병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반감을 품고" 월북을 결심했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 킹 이병의 월북 관련 공식 발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이뤄졌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전날 담화에서 "자국사회에 만연하는 인종차별, 총기류범죄, 아동학대, 강제 로동행위들을 묵인 조장한 것도 모자라 다른 나라들에 반인륜적인 인권기준을 강요하며 내부 불안정과 혼란을 조장하는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임을출은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에 호응하는 대신, 미국 내부의 인종차별을 부각시켜 미국의 대북 인권공세에 대한 반박과 반격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유엔과의 대화나 신병 인도 가능성은 낮으며, 추가적인 조사 결과 발표 등을 통해 미국 내부의 인권상황을 비판하면서 역공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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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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