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과 러시아 군사 대표단 초청
북한, 중국에 이어 러시아 대표단 초청
북한은 27일 제70회 정전협정 체결일(북측 주장 전승절)을 맞아 중국에 이어 러시아 측 군사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가운데에서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평양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북측 국방성 초청으로 쇼이구 장관을 위시한 러시아 측 군사 대표단이 전승절 70주년을 즈음해 북한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국방수장을 평양에 파견하는 것은 옛 소련 해체 이후에 이루어진 극히 이례적인 행동이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는 국외를 방문한 적이 없는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에만 방문한 적이 있다. 통신은 이러한 러시아 측 대표단의 방북이 "전통적인 북-러 친선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도 북한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대표단이 함께 방북하며 북측의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으로 외국 대표단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으므로 이번 행사는 상당한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외국 대표단을 전승절 행사에 초대한 것은 10년 만인 2013년 60주년 이후로 처음이다.
북한은 27일 제70회 정전협정 체결일(북측 주장 전승절)을 맞아 중국에 이어 러시아 측 군사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가운데에서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평양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북측 국방성 초청으로 쇼이구 장관을 위시한 러시아 측 군사 대표단이 전승절 70주년을 즈음해 북한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국방수장을 평양에 파견하는 것은 옛 소련 해체 이후에 이루어진 극히 이례적인 행동이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는 국외를 방문한 적이 없는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에만 방문한 적이 있다. 통신은 이러한 러시아 측 대표단의 방북이 "전통적인 북-러 친선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도 북한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대표단이 함께 방북하며 북측의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으로 외국 대표단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으므로 이번 행사는 상당한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외국 대표단을 전승절 행사에 초대한 것은 10년 만인 2013년 60주년 이후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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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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