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북한의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의 과격한 행동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북한 선수단이 패배로 인해 노동단련대에 끌려갈 수 있다"며, 북한 축구가 거칠었던 이유 5가지를 열거하였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지난 2일 "북한 선수단이 일본전 패배 뒤 심판에게 달려간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북한 축구대표팀은 아시안 게임에서의 성적에 따라 처우가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해당 매체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 선수단에게도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북한 내에서는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북한 선수단은 일본에 패한 만큼 "노동단련대(시·군 단위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갈 수도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노동단련대에 가지 않더라도 최소한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다. 군대에 가는 것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매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남겼다면 더 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라며 "한때 북한의 호날두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한광성처럼 될 수 있었지만, 그것도 꿈으로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북한이 일본전에서 과격했던 이유로 북한에서 스포츠가 전쟁과 같다는 점, 축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점, 그리고 축구가 김정은이 주목하는 스포츠라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