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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발사 후 중국 "한반도 평화와 안정 지속 촉진할 것"

북한은 21일 늦은 오후에 정찰위성을 발사한 뒤,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오후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것은 모든 당사자의 이익"이라며,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전에 두 번의 실패를 거쳐 전날 세번째 시도에서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위성 개발 협력을 합의한 지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우주센터를 방문해 자체 정찰위성이 촬영한 주요 미군 시설의 사진을 확인한 후, 북한이 더 많은 위성을 스스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감시 능력을 늘리는 것이 지역 안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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