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북한 선박,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표류 후 북측에 인수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10-30 19:05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표류하다가 구조를 요청했던 북한 선박을 29일 밤늦게 북측이 인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늦은 밤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200km, NLL 이북 약 3km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자국 선박을 끌고 갔다.

이에 앞서 우리 해군 해상초계기는 전날 오후 2시 16분께 동해상에서 공중을 향해 흰색 물체를 흔들며 구조 요청을 보내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 이 배는 10여m 길이의 소형 상선으로 추정됐으며 군용 배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우리 경비함이 고무보트를 보내 NLL을 넘어 어선에 접근했다. 조난 선박에 탄 인원들은 "10일간 표류 중이고 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군은 이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컵밥과 초코바, 생수 등 비상식량을 전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측이 조난 선박을 구조할 수 있도록 유엔군사령부 및 국제상선통신망을 이용해 상황을 통보했다. 합참이 유엔사를 통해 북측에 상황을 통지한 것은 북한이 지난 4월 7일부터 군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일방적으로 끊어 통지문 발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참은 북한 선박의 조난 사실을 인지한 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40분께 언론에 공지했다.

군 관계자는 "인도적 목적으로 NLL을 일시적으로 넘었지만, 북한군이 이를 오인해 군사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어 언론에 신속하게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선박 탑승자들이 귀순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알려 이들이 북한에 돌아간 뒤 처벌받지 않게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전날 늦은 시간까지 유엔사를 통한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

0

비추천

0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