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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러 정상회담 진행 중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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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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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러 정상회담 1시간 앞두고 동해상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도발

북한은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해상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우리 군은 오늘 11시45분부터 11시53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도발은 올해로 총 1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따라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발을 벌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의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무르주는 한국과 시차가 없는 장소로, 푸틴 대통령과 김 총비서는 이날 오후 1시쯤 만났다고 전해졌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일컬어진다. 북한은 이전에도 한미연합연습 기간 중인 8월 31일에 SRBM 2발을 발사한 적이 있었으며, 이에 앞서 8월 24일에는 2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12일 오전 6시에 전용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연방 국경도시 하산역에 도착했으며, 러시아 정부 간부들로부터 예방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북러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으로 규탄된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취하고, 안보리 차원에서의 추가 제재 강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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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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