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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공군 정찰기 영공침범 주장하며 위협…우리군 "사실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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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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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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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전략정찰기 격추 위협…"주권 수호 대책 강화 필요"

북한이 최근 미국 공군의 전략정찰기가 영공을 침범했다며 격추 위협을 내놓았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북한 대변인은 "조선 동해에서는 몇 차례나 미공군 전략정찰기가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미 정찰기의 영공 침범을 주장했다. 또 대변인은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다.

미 공군은 지난주 RC-135S 코브라볼과 RC-135V 리벳조인트 등 정찰기를 한반도 주요 지역 상공에 띄워 대북 경계&감시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북한 영공침범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우리 군의 설명이다. 이날 합동참보본부는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활동"이라며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같은 위협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미루고 추가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군 당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면서 전방위로 안보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정보망을 총동원해 대응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며 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의 이번 위협은 지난해 12월 새로 발표한 국방과학연구원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 연구소를 통해 개발 중인 대형 로켓의 효과적인 수색까지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서는 북한이 대규모 로켓 발사 시험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위협에 대해서도 대비할 것이며, 대북압박이 강화됨에 따라 안보 위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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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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