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에 대해 한한바탕으로 한·일·호주·뉴질랜드 정상들이 규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4개국(AP4) 정상이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이날 오전 자행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AP4 정상회동 주재를 맡아 "북한의 도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평화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이러한 도발을 묵과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유럽 주요국 안보동맹체가 나토인 만큼 해당 지역 내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이 최대 화두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날 오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며 도발하자 상황은 묘하게 달라졌습니다.
4개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도 발표했는데, 성명에서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오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적시한 후 "4개국은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결연히 반대하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전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이 아무리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더라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만 강화시킬 뿐"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에 대한 공동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AP4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다짐하고, 국제사회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4개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도 발표했는데, 성명에서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오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적시한 후 "4개국은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결연히 반대하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전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이 아무리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더라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만 강화시킬 뿐"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에 대한 공동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AP4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다짐하고, 국제사회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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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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