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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체연료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

15일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평양에서 극초음속기동형조종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중장거리급 극초음속기동형조종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 비행 특성과 신형 다계단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엔진)의 신뢰성을 확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는 성공적이었다고 설명되었다.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 국가의 안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도 전혀 관련이 없이 진행되었다고 강조되었다. 북한의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을 강력한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설명하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평양 일대에서 1발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사일은 1000㎞의 비행거리를 가졌으며 일본의 방위성은 미사일의 정점고도를 약 50㎞ 이하로 탐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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