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을철 작황은 좋지만 식량난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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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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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을철 작황은 좋지만 식량난은 여전히 심각

북한이 가을철 추수 소식을 전하며 계속해서 작황 상황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식량 증가분이 크지 않아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9일, "서해 곡창 황해남도에서 풍요한 작황을 거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며 "알곡 생산 계획을 넘쳐 수행한 농장으로 변화한 것은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확실한 증거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북한 관영 매체는 식량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보도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신문은 지난 6일에도 "황해남도의 넓은 농장에서 예년에 보기 드문 풍부한 작황이 이뤄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미치기 힘들었던 농장과 작업반들도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한 높은 수확량을 달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7일에는 "농업 근로자들이 봄과 여름에 애써 가꾼 작물들을 수확하며 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전야에는 곡식 더미가 높게 쌓여 있어 웃음이 가득하다"고 보도하면서 농장 경리의 발언을 인용해 올해의 작황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식량 증산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아 성과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제 분야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할 12개 고지 중 첫 번째로 알곡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태풍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관개공사에 집중한 결과로 추수량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주북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는 지난달 17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올해 괜찮은 수준의 수확량을 달성했으며, 러시아의 식량 지원 제안을 사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결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북한이 지속적인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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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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