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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상화폐 탈취로 핵무기 개발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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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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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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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개발 자금 확보 위해 가상화폐 탈취 적극 활용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은 2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폐 탈취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자금 지원하기 위해 가상화폐 해킹을 우선시했다고 평가했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집단인 라자루스는 작년에만 총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 가치의 가상화폐를 해킹으로 탈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가상화폐 탈취의 목적은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일부 가상화폐는 이미 현금화되어 북한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자금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집단이 이처럼 대규모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이유는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되는 탈중앙화 금융거래(디파이) 플랫폼의 취약점 때문이다. 북한 연계 해커집단은 하모니 브리지 등 디파이 플랫폼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작년에 탈취한 가상화폐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디파이 취약점 공격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패널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 행위자들은 유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공급자와 가상자산 업계를 계속해서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금융제재 위반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폐 시장을 노렸다는 분석은 다른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패널은 지난 5월에 공개된 다른 사이버보안 업체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하여 "북한은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될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폐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의 금융제재 위반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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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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