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6000명이지만, 실종자가 1만명에 달하고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인명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0일 폭풍 다니엘이 몰고 온 폭우로 리비아 동부에 위치한 데르나 지역의 댐 두 곳이 붕괴되어 대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의 20% 이상이 물에 휩쓸려가고, 실종자들은 지중해로 휩쓸려갔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바다에서 수많은 시신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가족들의 시신이 겹쳐 쌓여 있다는 비참한 광경을 목격했으며, 건물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들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당국은 2차 피해로서의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신을 집단 매장하고 있습니다. 데르나 주민들은 임시 영안실로 사용되던 기존 병원 대신 야전병원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홍수로 인해 인명피해의 규모가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국과 국제 구호기구는 현재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건에는 수십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자들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