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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역전의 시즌 걷어내고 4위 싸움 펼쳐

부천 하나원큐가 올 시즌에 돌아온 역전 승리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힘겨운 경기를 이어가면서도 힘을 내어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원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 4위 부산 BNK와의 경쟁에서도 밀어붙였다.

하나원큐는 지난 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44로 21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함께한 3승 6패의 기록은 아직 4위를 차지한 부산 BNK(3승 5패)와의 반경기차를 좁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시즌은 예전과는 달리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싸우는 하나원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하나원큐는 팀의 중심을 잡기 위해 몇 가지 전력 보강을 이루어냈다. 팀 레전드인 김정은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고 경력 많은 가드 김시온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은 그들의 의욕적인 전력 보강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러한 노력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고,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에는 봄 농구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양인영이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하여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깜짝 3점슛까지 선보이며 공격 옵션을 늘려나가며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지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한 13점을 기록하며 기여하였고, 어린 선수인 정예림도 10점을 넣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베테랑 김정은은 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 하나원큐는 현재까지의 노력과 열정으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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