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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성공적 진행 중

경기 부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부천을 찾았으며, 현재 부천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이 총 23곳이 있다.

그중에서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2020년 9월에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부천세종병원은 2020년 1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을 받았다.

이 외에도 티파니치과의원은 2023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중심의 의료관광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을 하지 않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부천시는 이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며, 국제적인 의료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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