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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국, 일본, 중국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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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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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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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외교장관 회의, 26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은 다음 달 26일 부산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기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의를 통해 박진 한국 외교부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그리고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하여 지역 정세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중 정상회의 조기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2008년 12월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 그리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차례 진행되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악화 등의 이유로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는 2019년 8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이다. 3국 간의 대화는 일반적으로 고위 실무단 협의를 통해 외교장관 회담과 정상회담으로 이어진다. 한일중은 지난 9월 서울에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 적이 있다.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의 외교 양자 회담도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과 중국 외교장관의 회담도 조율하고 있어 앞으로 (중일 간) 고위급 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다만 현재의 현안들로 인해 관계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둘러싼 중일 간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했고, 일본은 해당 조치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갈등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센카쿠 주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해 중국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지역의 정세와 인적 교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중 간의 관계 개선과 협력 증진을 위한 이러한 회의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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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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