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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에서 러시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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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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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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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장 연단에 섰다고 합니다. 이번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를 악으로 규정하며 식량과 에너지, 심지어 어린이까지 무기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의 12번째 연설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대면 참석한 첫 번째 경우입니다. 이전 연설은 미리 녹화되어 총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입은 국방색 상의로 총회장에 등장했으며, 각국 정상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맞이했습니다. 일부 정상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젤렌스키 대통령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지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정받기 위해 식량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탄약과 군사 장비 외에도 식량과 에너지, 심지어는 모든 것을 무기화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도 러시아에 의해 무기화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아이들을 납치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러시아에 있는 어린이들은 우크라이나를 증오하도록 교육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과의 모든 관계가 끊어질 것이다. 이는 명백한 인종말살(genocide)"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서 전쟁 상황을 해결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우크라이나의 고통과 피해를 알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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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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