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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베트남 장학퀴즈쇼 후원으로 청소년 교육 지원

대상그룹은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베트남 장학퀴즈쇼를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만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으며, 총 상금 5억동(한화 약 2700만원) 규모로 열린 대회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최근 2년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대상그룹은 2014년부터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장학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지리, 국어, 수학 등 다양한 문제를 과거 시험 형태로 풀어가는 대회로 진행되었다.

대상그룹은 우승자에게 2억동(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뿐만 아니라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도 상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베트남에서 유통 중인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인 오푸드(OFood)와 신선 소시지 브랜드인 득비엣(Duc Viet)의 선물 세트도 증정하였다.

대상그룹은 1994년에 베트남에 진출하여 미원 베트남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현지에서 사업활동을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베트남 신선 소시지 가공업체인 득비엣을 인수하였으며, 2020년에는 베트남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는 등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그룹은 이번 베트남 장학퀴즈쇼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에 기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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