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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최신 작품이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베르베르 작가는 전 세계에서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누적 판매량은 3000만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한국어판도 누적 3000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베르베르 작가와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해입니다. 베르베르 작가가 한국 독자와 만난 지 30년째 되는 기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기리기 위해 최근 베르베르 작가의 장편 소설 꿀벌의 예언과 자전적 에세이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가 국내에 연속해서 출간되었습니다.

꿀벌의 예언은 꿀벌이 사라진 뒤 멸종의 위기에 처한 30년 후의 인류의 모습을 그립니다. 2053년, 전 세계 인구는 150억 명에 이르기 때문에 식량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꿀벌의 사라짐으로 인해 야기된 식량 부족 현상으로 폭동이 발생합니다. 인간들은 식량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핵무기까지 동원해 세계 대전을 벌이게 됩니다.

소설은 멸종을 막기 위해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혀 있는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주인공 르네와 일행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소설은 "현재는 미래를 더 나은 상태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베르베르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전적 에세이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작품을 어떻게 써왔는지를 유쾌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이 책은 그의 상상력과 작품 세계를 창조해온 그의 내밀한 기록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지금의 베르베르 작가를 만든 과정과 그의 베르베르 월드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베르베르 작가의 꿀벌의 예언과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는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독자들이 베르베르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경고를 되새기며 공감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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