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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산업 협력 강화,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 등을 약속하고 있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내정 소감문을 통해 그 첫 인사를 밝혔다.

방 후보자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수출, 투자환경, 에너지 자원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으며,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규제 철폐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방 후보자는 앞으로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방 후보자는 현재 국무조정실장을 맡고 있으나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신속하게 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9월 내에 장관직에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 후보자의 신임은 한미일 산업 협력 및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 등과 관련된 정책의 추진과 성과에 기대감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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