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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소비 위축 데이터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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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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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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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국내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염수 방류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우리 수산물의 소비에 가시적인 위축이 없다는 데이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일에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박 차관이 언급한 내용입니다.

박 차관은 "아직 판단이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현명하신 국민들께서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비를 이어나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국내 여론조사 결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무조정실 1차장인 박구연은 "여론조사의 제목이나 사전설명에 따라 수치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기관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구성된 문항을 사용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들의 걱정은 이해하지만,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엄정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달 2일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박구연 국무1차장은 "정부의 입장은 이미 정립되어 있어 새롭게 추가로 고민하거나 변경할 필요는 없다"라며 "정부의 입장은 기존의 스탠스와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국제협약 런던의정서에 어긋나는지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육지시설인 1㎞ 터널을 통해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해양투기를 방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련 결론은 내달에 열리는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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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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