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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차관,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일일 브리핑에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총 54건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까지 진행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도 유통단계 수산물 검사는 총 66건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해수부가 전했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로는 부산과 인천 소재 양식장에서 조사된 다시마 1건과 흰다리새우 1건을 포함하여 총 4건이 적합으로 확인되었다.

8월 첫 주에는 조피볼락, 민어, 갯장어, 전복 등의 품종으로 새로운 10건의 신청이 추가 선정되었다.

지난 4월 24일부터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한 이후 총 154건을 선정하고 138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박 차관은 "지난 10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건이었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수부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어촌 체험상품의 온라인 할인정보를 소개했다.

박 차관은 "여름 막바지 휴가와 초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우리 어촌과 바다로의 여행을 제안하고 싶다"며 "국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어촌과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협업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과 체험관광 이용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할인전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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