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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귀국 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도록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수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 무관심한 일본의 힘을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귀국 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 내용을 소개하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두 번째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야당과의 비상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최근 정부와 여당이 주최한 공청회에서 실업급여 수령자들을 조롱하고 청년 여성 구직자와 계약직 노동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는 실업급여 수령자들에 대한 예의와 인간 존중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고용노동부 관계자의 발언 또한 여론에서 논란이 되었는데, 그는 여자들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신의 돈으로 샤넬 선글라스를 산다는 내용을 발언한 것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실업은 사회적 재앙이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각각의 사안을 처리하고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을 바탕으로 한 기사 작성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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