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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50)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의 눈에 띄는 후보로 주앙 팔리냐(28)가 등장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이미 팔리냐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팔리냐는 풀럼에서 뛰고 있는 주목받는 미드필더로, 투헬 감독이 찾던 6번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 받고 있다. 그는 190cm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탄탄한 체력과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에서 뛰고 있다. 그의 플레이는 뮌헨 출신의 하비 마르티네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왔다.

팔리냐는 작년 7월 풀럼으로 이적한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넣었으며, 최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큰 신장을 활용하여 볼 경합과 헤더에서 능력을 보여주며, 활동량이 많아 수비 커버 범위도 넓은 편이다. 지난 시즌 EPL에서 144회의 태클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그의 저돌적인 스타일 역시 주목할 만하다.

빌트는 팔리냐가 EPL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들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즌 종료 전에 리버풀, 웨스트햄, 바르셀로나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의 행선지는 독일의 명문 뮌헨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이 9월 1일까지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팔리냐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를 위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를 팀에 영입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 이번 영입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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