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중동에 대한 경각심 상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한 행사에서 중동이 최근 20년 동안 이렇게 조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멘에서 휴전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란의 미군 공격이 중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라크에서 미군의 존재는 안정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 이후 정확히 9일 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참모들에게 실언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달리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 러시아의 침공을 사전에 예고하는 등 미국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마스의 공격을 미리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중동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서 더 이상 핵심 지역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견제를 위해 중심을 중동에서 아시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중심주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와 같은 중동의 문제를 간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애틀랜틱은 "설리번 보좌관의 발언을 보면 바이든 행정부 관리 사이에서 하마스의 공격과 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얼마나 낮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상상력의 실패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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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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