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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알래스카 석유 및 가스 탐사 허가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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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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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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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알래스카의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전면 금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하는 행정부가 청정지구인 알래스카에서 이전에 허용된 석유 및 가스 탐사 허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300만 에이커에 달하는 국립 석유 매장지에 대한 시추가 금지되며 북극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의 기존 임대 계약도 모두 취소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석유 매장량의 거의 절반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승인한 윌로우 석유 시추 프로젝트는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에는 환경보호론자들이 윌로우 프로젝트를 "탄소 폭탄"이라 비판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비난해왔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소중한 지역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전 정부에서 발행한 북극 피난처의 남은 석유 및 가스 임대 계약을 모두 취소하고 서부 북극의 1,300만 에이커 이상을 보호함으로써 북극의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고 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 역사 및 지속적인 지혜를 존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극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Arctic National Wildlife Refuge)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에 시추 작업이 허용된 곳으로, 이는 60년 동안 보호된 미국에서 가장 광활한 야생 지역에 대한 조치를 뒤집은 것이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회색곰과 북극곰, 흰올빼미, 철새, 무스 무리와 순록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110억 배럴의 석유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화석 연료 기업들과 알래스카 의회 대표단 및 주 지도자들은 수년간 시추를 위해 로비 활동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2017년 의회는 야생 동물 보호 조치를 뒤집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알래스카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보호와 석유 탐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결정과 적절한 규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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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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