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출입통제선 뚫린 장교 사칭 사건
장교 사칭한 민간인 윽박질에 민통선 2곳 어이없이 뚫림
지난달 26일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장교를 사칭한 20대 민간인 남성이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뚫고 들어온 사례가 발생했다고 6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해당 민간인 남성 A씨는 자신이 상급 부대인 군단 소속 장교라고 주장하여 병사들을 위협하며 통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민통선 출입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문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문소 근무 인원들은 A씨가 말한 장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상급 부대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통제구역 내에 머물렀으며, 민통선 내 검문소 1곳까지 총 2곳의 검문소를 무단으로 통과했다. 군사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민통선 내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한 예비역이었으며, 다시 복무했던 부대를 방문하고 싶어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번 사건은 육군 22사단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2020년 11월 북한 이탈주민이 철책을 넘어 귀순한 사태가 발생한 곳과 동일한 지역이다.
22사단에서는 2012년에도 북한 병사가 철책과 경계를 넘어 귀순한 사건과 2021년에 북한 주민이 헤엄쳐 월남 중 군이 제때 포착하지 못한 사건 등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민통선의 이러한 어이없는 뚫림 사건을 통해 민간인 출입통제선 강화가 시급함을 다시 한 번 인정하게 되었다.
지난달 26일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장교를 사칭한 20대 민간인 남성이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뚫고 들어온 사례가 발생했다고 6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해당 민간인 남성 A씨는 자신이 상급 부대인 군단 소속 장교라고 주장하여 병사들을 위협하며 통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민통선 출입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문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문소 근무 인원들은 A씨가 말한 장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상급 부대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통제구역 내에 머물렀으며, 민통선 내 검문소 1곳까지 총 2곳의 검문소를 무단으로 통과했다. 군사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민통선 내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한 예비역이었으며, 다시 복무했던 부대를 방문하고 싶어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번 사건은 육군 22사단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2020년 11월 북한 이탈주민이 철책을 넘어 귀순한 사태가 발생한 곳과 동일한 지역이다.
22사단에서는 2012년에도 북한 병사가 철책과 경계를 넘어 귀순한 사건과 2021년에 북한 주민이 헤엄쳐 월남 중 군이 제때 포착하지 못한 사건 등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민통선의 이러한 어이없는 뚫림 사건을 통해 민간인 출입통제선 강화가 시급함을 다시 한 번 인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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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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