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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괴담 선동은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 실제로 이들은 대중들을 끌어들일만큼 효과적인 선동 방법을 찾지 못했다. 방사능에 대한 불분명한 공포와 반일 감정을 이용했지만, 마땅히 대중들을 흥미롭게 할만한 선동 요소는 없었다. 게다가 방류를 반대하는 의견도 80% 이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극단적인 공포를 조장해 괴담을 유포하고 국민들이 동요할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 당연히 이런 악랄한 괴담으로 인해 잠깐 동안 염소염 사재기가 발생하고 수산물 소비가 줄었다. 그러나 이들이 궁극적으로 목표로 했던 사회적 혼란과 정권 전복은 무기력한 시도에 그쳤다. 도를 넘은 괴담 정치에 상식적인 국민들이 등을 돌리면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번 괴담 선동으로 인해 민주당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았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반상식적인 주장과 헛소리를 통해 자신들의 본체와 실체를 명백히 드러내었다. 삼중수소 공포 조장과 같은 가짜 뉴스에 대해 사실 확인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괴담은 모래성처럼 무너지게 되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후 12년 동안 우리 바다의 방사능 수치는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 핵폐수 공포 선동이 괴담임을 밝혀내는 데 더 명백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이에 추가로 거짓으로 드러난 광우병과 사드 학습 효과까지 고려하면 괴담이 믿음을 잃게 되었다. 심지어 유엔 산하의 국제 원자력 기구(IAEA)를 신뢰하지 못한다고까지 억지로 주장하며 민주당은 스스로 과학과 사실을 믿지 않는 괴담 선동 세력이 되어버렸다. 이 모습은 마치 사이비 광신도 집단의 자아발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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