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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은 중국 방문 일정 중 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과의 관계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디커플링에 대해 옐런 장관은 "양국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커플링은 미중 두 나라의 경제 연결을 끊는 것으로, 이를 추진하면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미국은 공급망 다양화를 통해 중국과의 경제적 연결은 유지하면서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지적재산권 문제와 비시장적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장관은 중국과 미국은 중대한 이견이 존재하면서도 서로 책임을 지고 관계를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경제를 원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미국의 대선 이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당선자인 조 바이든은 중국과의 대화를 지속할 계획이지만, 미중 간 민감한 문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미중 간 관계는 세계 경제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재닛 옐런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의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미중 간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전 세계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미국과 중국이 어떻게 협력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