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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안보 분야 실권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 장관이 몰타에서 만나 양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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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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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9-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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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인사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중국 외교부 장관(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몰타에서 12시간 동안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혀졌다. 이 회담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도 논의되었다고 함께 전해졌다.

18일에는 이 회담에 대한 소식이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보도되었는데, 설리번 보좌관과 중국 외교부 장관은 미·중 관계, 중국의 러시아 지원 문제, 대만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은 양국 간의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예측 불가능한 갈등을 피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가되었다. 양국이 현재 경제와 안보 이슈로 인해 충돌 상태에 있을 때 외교안보 전략가들이 만나는 것은 매우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난 2월에도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할 때에도 두 사람은 만나 양국 간의 대화 재개에 기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회담에서도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미·중의 관심과 대립이 지속되었다. 미국은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통제 정책과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제한 등의 경제 이슈뿐만 아니라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양측 간의 조율이 어려웠다고 전해졌다.

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치열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왕 장관이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극복할 수 없는 한계선"이라며 "내정간섭 금지"를 주문했으며,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의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과 대만 주변 군사 활동 등의 압력 행위가 현재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 장관의 회담은 미·중 관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양측이 쉽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오는 11월에 논의될 예정이다. 이 회담에서 미·중 양국은 각각의 입장을 조율하고 협력 및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은 몰타에서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대화의 시작이 가능하였음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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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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