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된 모델의 극단적 선택
"엡스타인 리스트"에 포함된 모델 루슬라나 코르슈노바의 암울한 인생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된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150명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08년에 생을 마감한 한 모델이 미성년자 시절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용기에 탔던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델인 루슬라나 코르슈노바의 이름이 2006년 엡스타인의 전용기 탑승 명단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르슈노바는 카자흐스탄계 모델로 1987년에 태어났으며, 무릎까지 늘어진 긴 머리카락으로 "러시안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2008년에 20세의 나이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아파트에서 자신을 투신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는 코르슈노바가 모델 일로 인한 우울증과 거식증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르슈노바가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타고 그가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녀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가 엡스타인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코르슈노바가 탔던 전용기에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그녀와 부와 권력을 지닌 남성들이 함께 탑승했었습니다. 엡스타인이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와 유명 인사들에 대한 성 상납 등의 불법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알려져왔습니다.
코르슈노바는 엡스타인의 섬을 방문한 뒤 2년 후 자신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남자친구는 "마음속에 쌓인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2019년 8월에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수감된 후 자살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5일에 공개된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된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150명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08년에 생을 마감한 한 모델이 미성년자 시절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용기에 탔던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델인 루슬라나 코르슈노바의 이름이 2006년 엡스타인의 전용기 탑승 명단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르슈노바는 카자흐스탄계 모델로 1987년에 태어났으며, 무릎까지 늘어진 긴 머리카락으로 "러시안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2008년에 20세의 나이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아파트에서 자신을 투신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는 코르슈노바가 모델 일로 인한 우울증과 거식증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르슈노바가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타고 그가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녀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가 엡스타인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코르슈노바가 탔던 전용기에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그녀와 부와 권력을 지닌 남성들이 함께 탑승했었습니다. 엡스타인이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와 유명 인사들에 대한 성 상납 등의 불법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알려져왔습니다.
코르슈노바는 엡스타인의 섬을 방문한 뒤 2년 후 자신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남자친구는 "마음속에 쌓인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2019년 8월에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수감된 후 자살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5일에 공개된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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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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