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공격으로 미국, 이라크에 보복 공습
미국 군기지가 이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다치자 미국이 보복 공습에 나섰다.
25일 오전,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한 미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미군 3명이 다쳤으며, 그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후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무장 세력인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성탄절을 맞이해 별장에서 휴식 중이던 차에 이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방부에 대응 옵션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과 국방장관 로이터 오스틴, 합참의장 찰스 브라운 등이 대응 방안을 보고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거점으로 삼는 3곳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
NSC 대변인 에이드리언 왓슨은 "대통령은 위험에 처한 미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며, 이러한 공격이 계속되면 적절한 시기에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라크에서 공습을 진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카타이브 헤즈볼라 대원 다수가 사망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시설도 파괴되었다고 미군은 설명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약 2,500명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과 관련된 무장 세력들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오전,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한 미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미군 3명이 다쳤으며, 그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후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무장 세력인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성탄절을 맞이해 별장에서 휴식 중이던 차에 이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방부에 대응 옵션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과 국방장관 로이터 오스틴, 합참의장 찰스 브라운 등이 대응 방안을 보고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거점으로 삼는 3곳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
NSC 대변인 에이드리언 왓슨은 "대통령은 위험에 처한 미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며, 이러한 공격이 계속되면 적절한 시기에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라크에서 공습을 진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카타이브 헤즈볼라 대원 다수가 사망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시설도 파괴되었다고 미군은 설명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약 2,500명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과 관련된 무장 세력들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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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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