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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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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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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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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CPI 상승률,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소폭 반등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12개월 연속 지속된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일부 확인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CPI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참고하는 핵심 지표로 사용됩니다. 상승폭은 다소 커지긴 했지만, 기대치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금리 동결에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9월까지는 물가 지표가 한 번 더 발표될 예정이므로 Fed의 결정을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6월 CPI(3.0%)와 비교하면 0.2%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이는 13개월 만에 CPI 상승률이 전월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 첫 번째 경우입니다. 지난해 6월에는 9.1% 상승하여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CPI 상승률이, 1년 뒤인 올해 6월에는 3.0%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6주 연속으로 상승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로 인해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가 되는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지난달 말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 달 들어 원유 교역의 중심지인 흑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두 유가 지표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한 달 만에 10% 상승하여 9개월 만에 최고치인 갤런당 3.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량을 1억200만 배럴로 예측하여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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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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