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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원에 호소한 젤렌스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은 돕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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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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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백악관을 찾아 추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을 중심으로 지원 반대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도움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백악관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전에 뉴욕 유엔 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DC로 이동해 의회 지도부와 미국 국방부를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 전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미국은 파트너 및 동맹국들과 함께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테러에 맞서기 위한 미국의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방공을 중점으로 우크라이나의 방어 필요성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미국의 정가 분위기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방문했을 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도착하기 전에 의회를 선배문했지만, 예전처럼 환영식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요청도 하원의장에 의해 거부당했습니다.

미국 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계속된 지원에 대한 의견 충돌, 의회의 양극화와 예산안 갈등으로 인해 정부 셧다운 위기 등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로 100명의 미국 상원의원 전체에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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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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