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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기업 파업, 포드의 노조와 합의 신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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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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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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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산업에서 사상 처음으로 3대 자동차 기업의 동시 파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후보들이 선거를 의식하여 노조와 만나려는 가운데, 포드는 노조와의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사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산업노동조합(UAW)은 조합장 숀 페인의 예고에 따라 전날부터 부분 파업 규모를 확대하였습니다.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부품 유통센터 20곳과 GM의 18곳이 파업에 참여하였으며, 파업 참가자는 약 5,600명 늘어나 전체 18,00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전체 노조원의 수는 146,000명입니다.

포드가 파업에서 제외된 이유는 양측 사이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에 따르면 포드는 물가 상승에 따라 임금을 조정하고 이익 공유 보너스를 늘리기로 결정하였으며, 일부 저임금 계층 단위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장 폐쇄에 대한 파업 권리를 노동자들에게 부여하는 것도 큰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실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작업자들에게 파업 권리를 부여한 것입니다. UAW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하면서도 "아직도 길은 멀다"라고 조합원들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UAW는 시급 36% 증가(경영진 급여 인상율과 맞추기 위해 원래 요구했던 40%에서 하향조정) 4년간 주 32시간 근무, 생활비와 임금의 연동제 부활, 저연차에 불리한 임금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바나 델레브스카(Sphere Invest 창업자)는 NYT에 대해 현재 노조의 주장에 대한 여론은 호응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어 경제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돌아서는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8%가 이번 파업을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공화당 지지자들도 절반 가까이(48%)가 동의했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업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목해야 할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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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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