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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스라엘에 지상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은 이스라엘 땅에 지상군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가 두 나라 사람뿐 아니라 미국인에게도 좋고, 지역의 모두에게 좋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양국 관계 정상화의 과정을 계속 장려할 의지가 충만하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미국인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끔찍한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미국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 각 부처의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이스라엘 당국자들과 협의하고 조언을 토대로 인질 구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에도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와 군사정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최신 핵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를 주축으로 한 항공모함 전단을 동지중해에 배치하고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군 전투기 전력을 증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정상화는 미국인들에게도 이롭고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은 두 나라 간의 관계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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