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이태큼스 장거리 미사일 우크라이나 지원 검토 중
미국, 영국 및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지원 검토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는 가운데, 미국도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내부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제공할지에 대해 조용히 논의 중이라고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전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지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사거리가 300km에 달한다. 이는 영국이 지난 5월부터 지원한 스톰섀도 미사일과 프랑스가 11일 지원을 약속한 스칼프 미사일보다 60km 이상 길다.
하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지원받기를 원했지만,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지원을 꺼려왔다. 이는 러시아 본토나 크림반도까지 닿을 경우 확전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에이태큼스 재고가 부족한 것도 이유로 언급된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1980년대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약 4000기만 생산됐다. 현재는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배치된 상태이므로, 이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면 다른 지역의 대비 태세에 위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앞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첨단 무기 지원을 꺼렸지만, 유럽 동맹국들을 따라 패트리엇 대공미사일, 에이브럼즈 탱크, F-16 전투기, 집속탄 등을 잇달아 지원한 만큼 이번에도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시작 직후 영국 등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비판하며, 미국이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지원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NYT는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이 미국에 장거리 미사일 제공을 압박할 수 있지만, 반대로 우크라이나가 다른 나라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받고 있는 만큼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는 가운데, 미국도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내부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제공할지에 대해 조용히 논의 중이라고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전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지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사거리가 300km에 달한다. 이는 영국이 지난 5월부터 지원한 스톰섀도 미사일과 프랑스가 11일 지원을 약속한 스칼프 미사일보다 60km 이상 길다.
하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지원받기를 원했지만,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지원을 꺼려왔다. 이는 러시아 본토나 크림반도까지 닿을 경우 확전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에이태큼스 재고가 부족한 것도 이유로 언급된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1980년대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약 4000기만 생산됐다. 현재는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배치된 상태이므로, 이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면 다른 지역의 대비 태세에 위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앞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첨단 무기 지원을 꺼렸지만, 유럽 동맹국들을 따라 패트리엇 대공미사일, 에이브럼즈 탱크, F-16 전투기, 집속탄 등을 잇달아 지원한 만큼 이번에도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시작 직후 영국 등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비판하며, 미국이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지원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NYT는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이 미국에 장거리 미사일 제공을 압박할 수 있지만, 반대로 우크라이나가 다른 나라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받고 있는 만큼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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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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