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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기반 카본테크 스타트업 디멘저널에너지가 인비저닝파트너스를 주도로 2000만달러(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에서 인비저닝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였으며, 글로벌에서는 유나이티드에어라인벤처스, 마이크로소프트, 록크릭그룹, 델릭, 뉴욕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엘리멘탈엑셀러레이터, 클로에캐피털, 런치뉴욕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디멘저널에너지는 산업공정이나 일반 대기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 재생 가능한 경유, 합성파라핀, 합성가스 등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되는 수소 역시 수전해 방식으로 얻은 그린수소를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추구합니다. 캐나다 소재 환경분석기관인 스탠다드카본에 따르면, 디멘저널에너지는 기존 탄화수소 연료의 생산과 활용 시 발생하는 탄소의 93%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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