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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 상승, 원유와 곡물가 영향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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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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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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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7월에 전년비 0.8% 상승하여 예상치를 0.1%p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입니다. 7월 PPI는 전년 대비 0.8%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0.7%, 전월 대비 0.2% 상승을 예상했는데 이를 0.1%p씩 웃돌았습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하였으며, 이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7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여 전망치(0.2%)를 초과하였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이유는 원유와 곡물가의 상승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흑해 곡물협정 탈퇴로 인해 국제곡물가격이 급상승하여 에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었으며, 이에 더해 지구촌의 이상기후로 인한 무더위와 대형 화재 등으로 곡물 산출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3주 이상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로 인해 국제유가는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으며, 이들이 90달러를 넘어설 경우 각국의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도매물가를 의미하며, 한 두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전일 발표된 CPI에서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한 압력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은 내달과 10월에 CPI 결과를 높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경제 운영을 위해 국제 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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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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