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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1000년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폭우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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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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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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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과 치명적인 홍수로 고통받고 있다. 최근의 기상 현상은 지구 온난화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이에 얼마 안 된 엘니뇨 현상과 겹쳐 극단적인 날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을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으로 경고하고 있다.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지난 2주 동안 평년 강수량의 3~4배에 해당하는 비가 내려오고, 뉴욕주에서는 단 하루 동안 190mm를 넘는 폭우가 단 6시간 동안에 쏟아지는 등 현상이 나타났다. CNN은 이번 폭우를 "1000년에 한 번 나타날지도 모르는 기상 현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버몬트주는 피해가 심각하다. 폭우로 인해 주택이 파손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외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카누를 타고 물에 잠긴 거리를 이동하는 주민들이나 거세게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자동차의 모습이 올라왔다.

버몬트주 당국은 이번 폭우로 고립된 1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버몬트주지사 필 스콧은 이날 브리핑에서 "버몬트 전역에서 심각한 파괴와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역대급의 재앙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 중인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이날 오전에 버몬트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당국은 이번 홍수가 2011년 허리케인 아이린에 이어 최악의 피해를 가진 사건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당시 허리케인 아이린은 7명의 사망자와 7억 5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재산 피해를 남겼다. 민간 기상예보 업체인 아큐웨더는 이번 홍수로 인해 버몬트주가 경제적인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폭염과 홍수로 인한 미국의 피해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미래에 더 큰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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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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