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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벨라루스를 여행금지국으로 분류하여 철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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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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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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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 러시아와 친밀한 벨라루스를 여행금지국으로 분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유지하는 벨라루스를 여행금지국으로 분류하고, 미국 시민들에게 철수를 촉구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벨라루스에서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게는 즉시 출국을 권고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벨라루스 당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격을 지속적으로 조장하고 있으며 벨라루스에는 러시아 군대가 추가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벨라루스는 여행 경보에서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국으로 분류되었다. 국무부는 현지 법률의 자의적 집행, 내전 가능성, 구금위험, 벨라루스 미국 대사관의 영사 지원 제한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현재 벨라루스 내 미국 공관은 축소되어 자국민 상대로는 긴급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더힐은 이러한 미국의 여행 경고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들이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에 대한 우려를 표출한 이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더힐은 "벨라루스의 오랜 지도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알려져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며 "루카셴코 대통령이 최근 바그너그룹을 받아들인 것은 벨라루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며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법인 등록을 승인하며,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벨라루스는 동남쪽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들의 주의를 사고 있다. 미국의 여행 경고는 벨라루스와의 관계가 더욱 긴장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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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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