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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기업 옐로, 1만2000여 대의 화물 트럭을 거느리며 파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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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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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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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기업인 옐로가 7일(현지시간) 미 상폐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밝혀졌다. 이로 인해 1만2000여 대의 화물 트럭을 보유한 옐로는 파산으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인터내셔널팀스터스브러더스의 션 오브라이언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슬픔을 표하면서도 놀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옐로 경영진의 자금난에 대한 요청에 대해 오브라이언 회장이 협상을 거부하고 파업을 시도한 사건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브라이언 회장은 옐로의 파산 예고를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에 옐로 회사가 1924년부터 2023년까지 살았다는 내용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옐로 최고경영자인 대런 호킨스는 파산 소식을 알리며 팀스터스 지도부를 비난하고 구조조정을 중단시켜 회사를 파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팀스터스는 옐로 경영진의 허술한 경영으로 인해 자금난에 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옐로는 경제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대출 이자의 급증과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7억달러(약 9200억원)의 지원을 받아 부도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미국의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는 옐로의 파산 소식을 보도하며 이자율과 연료비의 상승, 화물운송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노사 다툼으로 인해 옐로가 파산한 것으로 평가했다.

노사 양측의 책임은 별개로, 옐로의 파산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와 미국의 화물업계에 슬픔이 덮치게 되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당국과 기업은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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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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