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대가 치를 것"
미국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제공시 대가 치를 것"
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경고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다음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5일 현지시간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언론 브리핑 내용을 보도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무장한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여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지원해주는 대신 북한이 필요한 군사위성, 핵잠수함 기술 및 식량 지원 약속을 받아내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학살에 사용될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며 "약속을 지키도록 북한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익명의 북한 군 관계자는 러시아와 무기 거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이제까지 러시아의 국방산업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활용 가능한 모든 것을 활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무기 재고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인 베단트 파텔은 동일한 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단체에 대해 주저없이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북한의...
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경고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다음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5일 현지시간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언론 브리핑 내용을 보도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무장한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여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지원해주는 대신 북한이 필요한 군사위성, 핵잠수함 기술 및 식량 지원 약속을 받아내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학살에 사용될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며 "약속을 지키도록 북한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익명의 북한 군 관계자는 러시아와 무기 거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이제까지 러시아의 국방산업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활용 가능한 모든 것을 활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무기 재고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인 베단트 파텔은 동일한 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단체에 대해 주저없이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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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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