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해 핵으로 보복 가능성 밝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여 미국 국방부가 핵 보복을 고려할 수 있다는 원칙을 공개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한 발언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가 나온 것이다. 이러한 원칙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미사일 미사일방어검토보고서(MDR)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핵·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위협에는 전략적 억제수단으로 대응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미사일방어를 "핵 및 비핵 수단을 통한 직접적인 비용 부과"로 보완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사일 방어를 우선적인 대응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힐 부차관보는 "만약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그 때부터 핵 보복과 전략 억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로써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대응 방침이 확실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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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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