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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했거나 고점 부근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 전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피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 조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이와 관련하여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76%, S&P500지수가 0.80%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18% 하락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어느 정도 상쇄된 결과로 해석되었습니다.

한편, 이란에서는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하여 최소 10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은 케르만시 순교자 묘역에서 추모식이 진행되는 중에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란 내외에서 큰 충격과 슬픔이 전해졌습니다. 케르만시 주도의 케르만주는 이란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군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지역입니다.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는 케르만시의 중심에 위치한 유명한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란 내부의 안전과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는 애플의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국 증시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기업으로서 애플 주가의 움직임은 전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이번 주가 하락은 FOMC 의사록에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리인하 기대가 상쇄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리인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증시의 하락세를 더욱 격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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