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영국 잼버리 대표단에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태권, 날아올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티켓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태권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 자막도 제공된다.

영국 대표단이 적응할 프로그램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마침 태권도 소재의 뮤지컬을 공연 중이어서 잼버리 스카우트 단원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영국 대표단의 숙소를 찾아가 관람 제안을 하였다.

이에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를 즐기러 온 단원들에게 한국의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와 뮤지컬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이번 잼버리 대회에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권도와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