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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제롬 보아텡 이적 무산, "뮌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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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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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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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최종 무산된 제롬 보아텡(35)이 뮌헨의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보아텡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에서 저를 증명할 수 있게 해준 뮌헨에 감사하다. 나를 뮌헨으로 불러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며 "친숙한 얼굴의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 뮌헨이 올 시즌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팬들에게 지난 며칠간 많은 메시지와 지지를 받았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뮌헨으로부터 내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계속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뮌헨은 현재 센터백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는 대신 기존 수비수를 여럿 내보냈다. 4년간 중앙과 측면 수비를 책임진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내고 뱅자맹 파바르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어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하는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센터백 자원들을 무작정 내보낸 것이 화가 됐다. 뮌헨은 현재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나서고 데 리흐트가 교체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최근 우파메카노가 햄스트링 부상, 데 리흐트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18세 유망주 부흐만도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월 중순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자 뮌헨은 과거 뮌헨에서 활약한 보아텡의 영입을 검토했다. 보아텡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뮌헨에서 뛴 뒤 리옹으로 이적했지만 올해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보아텡은 이달 초 뮌헨 훈련장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도 진행했지만 뮌헨은 이적을 결정하지 않았다.

뮌헨은 보아텡의 경험과 실력에 대한 평가는 높지만, 현재 센터백 부족 사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뮌헨은 센터백 보강을 위해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보아텡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열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아텡은 이번 기회를 통해 뮌헨에서 자신의 실력을 재차 증명하고자 했으며, 무산된 이적에도 불구하고 뮌헨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아텡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뮌헨과의 관계는 긍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센터백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선택을 하고, 보아텡 역시 다른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두 곳의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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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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